영국 런던 - 홈페이지 회사 광고 수정

인턴일을 시작한지 어느덧 4주째를 맞이하였습니다.회사 직원들과도 많이 친해지게 되었고 저에게 주어지는 업무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기간마다 변동되는 비행기 tax를 조사하여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를 하거나 회사 광고를 수정하는 일을 합니다 또 고객 리스트를 정리하고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만드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단순 작업이 많지만 여행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회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10시에 출근을 해서 그 전날 덜 끝냈던 업무나 새로 받은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고 다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차이티를 마십니다. 오후에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와서 회의가 이루어지는데 제가 직접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대화하는 것을 들으며 영어도 배우고 가끔은 이야기도 나눕니다. 

  요즘 런던에서는 BBC PROMS라는 클래식 공연이 열리고 정OO 지휘자가 공연할 때 갔었는데 타지에서 이렇게 큰 클래식 공연을 보고 있으니 신기하기도 했고 박수를 치면서 감동하는 사람들 속에서 기쁨이 더 커지는 듯 하였습니다. 인턴일을 하면서 여가도 즐기기엔 시간이 약간 빠듯하지만 부지런히 돌아다니려 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영어와 직접 부딪히니 제 영어가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러니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이렇게 사고가 일어나야 하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처- HYU 런던 인턴십 보고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