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인턴십하면서 배운점

자기소개를 할 때 느낀 점 입니다. 외국인들은자신의 도시나 나라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엇으로 유명하고 어디 근처에 있으며 혹시 들어봤니? 라고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저는 그런 식의 소개를 해본 적이 없어서 내 나라에 대해 어떻게 얘기를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할 때가 있었어요. 다음에 다른 외국인과 만나면 우리나라에 대한 얘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외국에 나가있는 한인들이 조금씩 홍보한다면 그들도 곧 우리나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되겠죠^^

둘째로는 표현에 관한 것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고맙다고 해주고 별거 아닌 일에도 찬사를 붙여주는 일이 당연한 일처럼 되어 있고 저는 그런 찬사를 듣기에도, 하기에도 어색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런 차이점을 크게 받아들이고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되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적극적인 태도의 중요성입니다. 

저희 회사 사장님은 미국에서 유학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얘기하면서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이곳에서의 경험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조금 적극적이고 표정도 밝게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하고 농담을 해보기도 하고 해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처음부터 적극적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다음 회사생활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YU 런던 인턴십 참가보고서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