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 마지막 보고서

이번주가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허겁지겁 2학기를 시작할 생각을 하니...수료증을 발급해주기 위한 Report를 요구할 것입니다. 각각의 기관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추어 보고를 해주어야 완전히 수료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관은 학생 뿐만아니라 Employer가 작성해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것이 필요한지를 잘 요약하여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은 Employer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Employer에게도 이런 레포트를 쓰는 것이 의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리고 이 무렵이 되면 긴장이 풀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때 정말 사고가 터지기 마련이죠. 저나 다른 친구같으면 지갑을 분실했습니다.. 다행히 정말 중요한 것은 들어있지 않고, 현금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다행이었지만요. 다른건 몰라도 여권은 끝까지 정신 놓지 않고 지켜서 한국에 무사히 돌아와야 하겠습니다.

- HYU 런던 인턴십 참가보고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