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학기 영국-런던 수학보고서

오전 수업에서는 present perfect와 present perfect continuous, past simple에 대한 grammar를 배웠다. 이를 이용하여 본인을 소개하는 글쓰기 숙제를 내주었다. 지인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쓰고 각자 소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금요일에는 lyrics Training 사이트를 통해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추는 수업을 하였다. 주말에 노래로 한번 연습해보라는 숙제를 내주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게스트가 한 명 왔는데 미국식 영어를 가르치시는 분이라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를 비교해보는 시간도 잠깐 있었다.

오후 수업에서는 지난 시간에 배웠던 단어를 회상해보고 프린트물에 나온 새로운 단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린트물 글을 읽고 거기 나온 문항을 풀면서 파트너와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요일에는 Royal Academy of Art로 탐방을 갔다. 사진을 찍는 미션을 주었고, 각자 사진을 찍으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3시에 마쳤다.

금요일 오후에는 Free Trip을 신청하여 수업을 가지 않고 그 곳을 갔는데, Goldsmiths’ Centre에서는 다년간의 우수작들을 구경하고, 금을 세공하는 장소를 직접 볼 수 있었다. 20살 남짓의 사람들이 각자의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이아몬드 센터?로 이동했는데 이 곳은 모든 방문객들이 사인을 해야했다. 다이아몬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이아몬드를 돋보기?로 직접 관찰해볼 수 있었다. 관찰이 다 끝난 뒤 돌아갈 때에도 다이아몬드가 모두 회수되었는지를 확인하고나서야 나갈 수 있었다.

오전 수업에서 배운 문법들이 분명 다 배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풀려고 하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다시금 짚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Lyrics Training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오전 수업 아이들과는 많이 친해져서 주말에는 그리니치 천문대도 같이 다녀왔다.  오후 수업에는 단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Free Trip은 흥미롭기도 하고 부분적으로 지루하기도 했다. 설명을 계속해주는데 다 알아들을 수가 없어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Trip 기회가 있으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다이아몬드가 노란빛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한 달밖에 수업을 듣지 않아 Free Trip은 한 번뿐이지만 오후 수업의 Ella 선생님이 체험 학습을 잘 추진해주어서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