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영국 런던 수학보고서

학습일자

2019년 01월 21일(월)~2019년 01월 25일(금) (3주차)

수업명

오전반 : General English-Upper intermediate 1 / 오후반 : English Skills-1

수업내용

오전 반은 교재와 학습지를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로 문법과 단어(특히 형용사 위주)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웠던 문법들을 이용하여 4지 선다형 퀴즈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주제들을 준 뒤 Essay를 쓰게 한 뒤, 학생들이 쓴 글 중 문법과 단어에서 오류가 부분들을 찾아 고쳐 보도록 하고 넷플릭스에서 다큐 한 편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오후 반은 듣기를 통한 학습지의 예제 풀기 및 모르는 단어 등에 대해 영어로 그 뜻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후 수업 시간에 영국 왕립 미술원에 견학을 갔습니다. 영국 왕립 미술원은 제가 가고 싶던 영국의 명소들 중 한 곳입니다. 영국 왕립 미술원은 로열 아카데미라고 불리며, 영국에서 가장 오래 된 미술 단체입니다. 같이 가신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미술관 내에 있는 그림들의 사진들을 주셨고, 이 사진들 내에 있는 그림들을 찍거나 발견한 장소를 사진에 적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약 1시간 반 정도 시간을 주셨고, 저를 포함한 학생들 모두 이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대 미술과 고전미술을 포함한 다양한 시대의 미술을 관람할 수 있었고 보석체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Conversation club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젠츠대 어학 연수과정에는 다양한 국적들의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국가에 대한 다양한 명소나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느낀 점

저는 오후 반 수업이 더 재미있습니다. 오전 반은 한국에서 하던 기존 영어 수업(듣기,쓰기,읽기)에 말하기가 좀 더 추가된 수업이라면, 오후 반은 기존 영어 수업에 비해 영국이라는 나라 내에서 볼 만한 명소 등을 찾아가 그곳과 관련된 영어 단어 등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후수업은 더 활동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Conversation club도 오후 수업만큼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Conversation club은 수업이 아니라 free talking으로, 1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Conversation club을 할 때마다 ‘1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구나.’를 느끼곤 합니다.

이번 주에도 영국 내 여러 명소들을을 탐방하러 갔었습니다. 저는 이번 주 토요일에 왕립 수목원에 갔는데 겨우 그 곳에서 핫플레이스 몇 곳들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4:15분에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저는 Westminister에 위치해 있는 영국의 의회와 런던 아이와 대성당을 탐방하러 갔었는데 마침 그 날에는 우산을 갖고 가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바람에 이동하기 좀 힘들었었고, 비를 많이 맞았습니다.

월요일날은 shake-shack버거를 먹었는데, 6.5파운드에 치킨버거 세트를 시켜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맛이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목요일날은 영국 왕립도서관을 갔는데 한국의 도서관과 달리 개방되어 있는 도서관이라서 기존 한국의 도서관에 익숙해 있던 제게는 마치 새로운 세계나 다름없었습니다.

영국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느끼게 된 점은 명소들의 규모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사실 하루당 하나의 명소를 정해서 탐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영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면서 1달이라는 기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여러 명소들을 하루에 적어도 하나씩 탐방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정말 짧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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