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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교환학생 CBNU 수학보고서

 

1. 출국 전 준비사항


. 유학생 보험은 메리츠 화재를 선택했으며, 출국과 귀국하기 전 충분한 날짜 간격을 포함해 가입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영국을 선택했고, 주말을 이용해 여행할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각 국가에서도 보험이 적용되는지 확인했고, 꼭 포함되어야 하는 보험이 들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의료보험, 상해보험 등등) 영국은 따로 비자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자레터를 미리 받아 입국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e-gate를 통해 입국심사를 받기 때문에 따로 입국 인터뷰와 요청하는 서류는 없었습니다. 여권을 기계에 스캔하고, 얼굴을 카메라에 비추면 입국 절차는 간단히 끝납니다. 항공권의 경우, 출국하기 2달 전쯤 미리 구입하여 가장 저렴할 시점에 구입했습니다.


. 필요 물품(짐 꾸리기)

제가 간 영국 리젠트 대학은 책상, 옷장 (옷걸이 포함), 침대, 침대 커버, 스탠드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공용화장실이었습니다. 저는 각종 생활용품을 다 가져간 편이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일단, skincaremakeup의 경우는 한국에서 사가는 편이 훨씬 저렴합니다. 스킨, 로션, 크림, 선크림을 넉넉히 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샴푸와 바디샴푸의 경우 영국 boots나 학교 refectory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여행용 키트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학교에 없으니 가져가는 편이 좋고, 냅킨은 refectorycutlery와 함께 있으니 여행용 티슈와 물티슈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주말 저녁에 도착해 저녁을 위해 한국 통조림, , 햇반을 가져갔었는데, 밖에 식당이 많이 있어서 무겁게 가져갈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라면을 챙겨가시면, 간단히 한끼는 해결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일본 식당 itsu, 치킨 집 chicken store, 태국 식당이었던 것 같은 work to walk을 좋아했습니다. 식당은 나중에 더 자세히 작성하겠습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챙겨갔던 한국 음식은 먹지 않아서 본인 취향대로 최대한 가볍게 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반은 한국 슈퍼마켓에도 파니 무겁게 들고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 파는 국제 어댑터와 멀티탭을 가져가시는 것은 필수로 중요합니다. 저는 검은색 two prolongs와 국제 어댑터를 사갔는데, 저 검은색 어댑터는 필요없고, 5000원 짜리 흰색의 어댑터 2개 정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어댑터마다 조금 다른지 하나는 파란 불빛이 너무 환하게 빛났기에, charging blocks이 없는 (옆에 USB 단자가 없는) 어댑터를 더 선호했습니다. 핸드폰 충전기와 노트북, 가벼운 공책, 책가방, 필기구, 우산을 챙겨갔습니다. 참고로 refectory 식당에서 공책과 볼펜은 팝니다. 하지만, meal plan fee에서 돈이 빠져나가니 잘 계산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학기 마지막 시점에 돈이 조금 남아서 그돈을 학교 기념품에 썼습니다. ㅎㅎ 저는 가을학기에 갔기 때문에 가벼운 반팔티 3개 정도와 바람막이 자켓 1개를 가져갔습니다. 겨울 옷은 많이 안 챙겨가 나중에 부모님께서 평소 즐기던 뽀글이 자켓과 니트 티 3개 정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영국 날씨가 추우니 스카프와 장갑, 모자도 챙겨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가시면 prime market(?)이 있는데, 생각보다 옷의 질이 안 좋아서 아무리 싸도 결국에는 안사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본인이 즐겨 입는 옷 들고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welcoming week이 있어서 파티도 많이 있으니, 드레스 한 두벌과 구두도 챙겨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들 옷 화려하게 입습니다. ㅠㅠ 가시면 한국 라면도 많이 있으니까 한번에 많이 챙겨가시지 말고, 한 두 개 정도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빨래의 경우, 세탁기와 건조가 잘 안 될 때가 많아요. 결재도 잘 안되고,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 빨래하기 힘드니 속옷과 수건은 넉넉히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햇볕이 쨍쨍할 때가 많으니 선글라스나 모자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학교에서 후드티와 반팔티, 긴팔티, 모자, 숄더가방도 판매합니다. 기숙사에서 신을 슬리퍼, 욕실용 슬리퍼 챙겨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영국은 contactless cards를 많이 쓰기에, 하나카드 국제 학생증 발급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티켓 할인이나 work to walk같은 식당은 학생증 할인이 되고, 영문으로 써있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으실 겁니다. Oyster Card (런던에서만 쓰이는 교통 카드)쓰실 필요 없이 저 contactless card로 교통수단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 파견국 및 파견 대학

. 파견 국가의 언어, 문화, 물가

파견 국가는 영국 영어를 썼습니다. 미국 영어와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발음과 악세트, 쓰는 단어, 은어도 확연히 다릅니다. 제가 알기로 영국에는 40개 이상의 악센트가 있다고 합니다. Reduction도 심하면 굉장히 말이 빨리 들려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모두가 그런 악센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분들이 천천히 말씀하시기 때문에, 알아듣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리젠츠의 경우 영국분들은 직원들이시고, 학생 중에서는 찾기 거의 어렵습니다. 사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점입니다. 영국 친구를 사귀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영국 여행을 하며, 다양한 악센트를 듣고, 직원 분들과 small talk을 조금씩 하면서 그 부분을 충족시켰습니다. 가시기 전에 영국과 미국에서 달리 쓰이는 단어와 은어 정도 공부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그 유명한 cheers, rubber, mate, you'are all good?, pants, car park, 등등! 가시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고, 런던에는 다양한 국적의 분들이 오셔서 일하니까 수많은 악센트를 들으실 겁니다. 저의 경우는 인도 악센트가 조금 알아듣기가 어렵더라고요. 영국의 afternoon teaEnglish breakfast 한번 드시면 좋을 거예요. afternoon tea는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저는 4명이서 2인분 시켜 먹었습니다. English Breakfast는 학교 식당에서도 음식 선택해 먹으시면 될 듯 합니다. 가시면, 계란후라이, 비건 소세지, 버섯, baked beans, 감자, scrambled egg, bacon이 아침에 나와요. 머핀, plain au chocolate, crossiant 같은 빵도 오른쪽 코너에 있고, 스무디도 맛있습니다. 각종 종류의 토스트 빵과 시리얼도 있는데, 저의 경우는 토스트 기계 옆에 거의 숨겨져 있는 oatmeal porridge정말 좋아했습니다. !! dried fruit, maple syrup, cinamen power, chia seed 뿌려 먹으면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또한, 영국분들 축구도 되게 좋아하세요. 저도 축국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토트넘 경기도 보러갔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경기장 정말 크고, 기념품도 다양하게 많았어요. 후드티 정말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커서 못샀어요.ㅠㅠ

pub의 문화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축구 경기할 때 pub에 가셔서 음료 시켜서 관람하시면 재밌을 겁니다. 사람들 리액션도 보고, 영국의 술문화까지 엿보는 기회는 꼭 잡으셨으면 좋겠어요. Soft drink도 있으니 술 못하시면 탄산 음료나 알코올이 없는 주스 드시면 좋을 거예요:))

영국의 물가는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물가보다도 환율 때문에 더욱 비싸게 느껴졌죠. 제 주변 한국인 친구들은 Monzo(?)라는 은행에 가입해 환율이 낮을 때, 통장에 미리 돈을 넣어났어요. 저는 가입이 거절되어서 못했지만ㅠㅠ

 

. 파견 대학

-1. 대학 선택 이유

저는 일단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이 대학을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영국인이 없어서 놀랐지만....그래도 여행다니며 영국분들과 이야기 하는 기회를 가지려고 노력했고, 영국 영어는 원없이 들어서 한은 풀었습니다. 그리고, 런던 시내에 있기 때문에 도시 생활을 하고 싶어서 1순위로 리젠츠 대학을 선정했습니다.

-2. 공항 - 학교

저는 학교에 pick-up 신청을 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택시타고 가시는게 훨씬 싸 보입니다. 가시기 전에 택시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89파운드 냈던 거 같은데, 따로 예약하니 74파운드 냈어요.

-3. 수강신청, 수업내용(프로그램 과정)

저는 어학연수여서 수강신청은 따로 없었습니다. 가시기 전에 인터뷰 하나 하고, induction 시간에 시험 봅니다. 그걸로 레벨 선정해요. 수업은 TV shows, movies 보고, C2의 경우는 BBC News보고 어떤 내용인지 서로 요약하여 설명하고, 드라마를 통해 단어를 배웁니다. 매주 이디엄을 공부하고, 글쓰기 과제도 가끔 있어요. 친구들도 친절하고, 선생님도 친절하셔서 수업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C1 부터는 레벨 테스트로 반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C2로 올라가고 싶으시면, academic coordinator께 말씀 드리고 상담받아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4. 기숙사(홈스테이, 쉐어룸 등)

기숙사는 깔끔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잘 안 돼 많은 친구들이 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저는 스트레스까지는 받지 않았고, 고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니, 속옷과 수건 충분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은 공용이예요. 그래서 샴푸나 바디샴푸 등은 직접 챙기시며 왔다갔다 하셔야 하니 펌푸식이 아닌 캡이 있는 용품 강력 추천합니다. 화장실에 hand soap 있으니 따로 챙겨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화장실 신발과 방에서 신을 슬리퍼도 챙겨가시면 좋은데, 저는 그냥 욕실 신발만 신고 다녔어요. 밥 먹으러 내려갈 때만 운동화신고요. 기숙사에 공용 주방이 있는데, 싱크대, 전기 포트, 전자레인지 정도가 있습니다. 물도 water dispenser에서 떠다 마실 수 있으니, 물병도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Coap? 이라는 편의점이 있는데 친구들은 거기서 음식 사 주말 저녁에 먹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기숙사 밥은 주말 저녁에는 안나옵니다. 자세히는 꿀팁에서!! 말씀드릴게요.

-5. 교내외 활동

학교에 파티가 많아요. 클럽도 가고요. 그 자리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 꼭 참여하세요! 저는 보트 파티에 갔는데 다들 잘 놀더라고요. 학교에서 taster sessionvolleyball, yoga 등등 배울 수 있는거 있으니 student hub 사이트에서 무료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난번 world cup 때에는 학교 bar에서 경기도 보고 했습니다. 저의 프로그램은 목요일마다 conversation club, 금요일마다 Friday afternoon trip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많이 참여는 안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한번쯤은 참여해보시면 재미있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6. 꿀팁(학교생활, 일상생활, 음식, 교통 등)

Reid hall receptioncommunal lounge에서 비디오 게임과 TV가 있어서 친구들과 시간 날 때 hang out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통도 런던에는 지하철, Uber boat, cable car, uber taxi, bus 등 다양해서 금방 다른 parts of London에 가기 좋습니다. London bridge, Oxford Circus, Picadily Circus, 등등의 곳도 금방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학교 수업을 복습하고, 주변을 돌아다닌 편이었어요. 유명한 관광지나 그냥 길거리 돌아다니며, 영국 악센트도 듣고 맛있어 보이는 카페에 들리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수업이 있어서 혼자 다닌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기도 했습니다. 음식점은 baker street station에서 길 건너시면 chicekn store, itsu, work to walk 이 있어요! 저는 work to walk에서 국수 즐겨먹었습니다. 여기는 태국 음시점 같은데 학생 할인 되니까 꼭 할인 받으세요. chicken store도 학생은 일반 fries 공짜로 주니 해택 놓치지 마세요. 한국 맛 fries는 김치가 들어가서 즐겨했습니다.(이건 무료 아닙니다.) itsu는 일본 음식점인데, 미소 된장국 맛잇었고, 치킨 누들 괜찮습니다. Five burgers의 버거도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쉐이크는 저의 경우 잘 맞지 않았습니다. 너무 rich해서 배탈났었어요.

 

3. 여행 정보(학기 중 또는 학기 종료 후 여행한 곳이 있다면)

학기 중에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여행했었는데요, 거의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혼자 가기에는 조금 위험하니 친구들과 같이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Ryan air 같은 저렴한 항공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새벽에 출발했는데, 공항에는 3시간 전에 도착하셔야 배행기 탑승하기 수월합니다. 구글 같은데 유명한 관광지 치시면 나오니 참고해서 여행 계획세우시면 됩니다. 교통편은 영국과 비슷합니다. 도시로 가시면 대부분 지하철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참고로, 2일 치 교통티켓 구매하시거나, 충전 카드 구입해서 쓰셔도 되는데, 대부분 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라 잘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저는 걸어다니는게 조금 부담돼서 교통티켓 구입했습니다. 대부분 다 영어쓰니까 언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텔은 시내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공항에도 가까운 곳에 예약해서 잡았습니다. 리뷰 잘 읽으시고, 어떤 호텔은 property tax를 도착해서 받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티켓은 프린트 하시든, 핸드폰에 저장하시든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식당의 경우는 근처에 맛있어 보이는 곳에서 먹었는데,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한마디

저는 교환학생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언어와 문화는 역시 직접 갔다 와야 제대로 배우더라고요. 막상 가시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적응하실 거예요. picadily circus에 주막이라는 한국 식당있는데, 삼겹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 음식 그리울 때 한번씩 찾아가 보시면 적응하시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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