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 J 지역 관광상품 홍보 및 매장 관리

  이번 연수에 참여하며 저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스스로가 적극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잘 참여하지만 모임을 끌어나가거나 행사를 기획하는 일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연수 중 교류회를 진행하거나 나서서 사람들과 함께 특정 발표물을 만들거나 하는 시간을 보내며 나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무언가를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표를 명확하게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어렴풋이 일문과이고 일본어를 공부하니 일본 취업을 해봐도 좋겠다며 생각하던 어렴풋한 목표를 ’이번 기회로 관광 분야에 관심이 생겼으니 그 분야를 위해 이런 걸 준비하고 이런 수업을 들어본 다음 지원할 수 있겠구나! ‘하는 식의 명백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전에는 여행으로만 방문해 보며 그저 단순하게 일본을 접했다면 이번에는 일본에서 일하고 살아가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실감이 나 좋았습니다. 실제 겪어보며 알게 되는 해외 생활의 장단점을 볼 수 있어 실제로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유념해야 할 점 들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본에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스스로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현지에서의 현장 체험 경험을 통해 익힌 일본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실무능력을 살려 일본에서의 취업 활동을 진지하게 준비하고자 합니다. 또한 jet 프로그램에도 흥미가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데, 이를 준비하는 데도 일본 현지에서의 경험을 살려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한일 문화교류 및 국제홍보 분야에 흥미가 있어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한 것인데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필요한 어학 능력을 개발해 나가고 싶습니다. 추가로, 인턴 경험에서 얻은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식의 협업과 이벤트 기획을 수행해 보고 싶습니다. 구마몬 무대를 준비하면서 이벤트 진행에 깊은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무대를 진행한 경험을 살려 문화교류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실행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남은 재학 기간 1년 동안 전공 학습, 특히 문화 관련 수업에 집중해 나가는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한일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저는 단순한 어학교육과 인턴십을 넘어, 일본사회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약 4개월간의 일정은 제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저에게 일본어 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소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 학습을 넘어,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직접 사용하며 살아 있는 언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인턴십은 저의 전공과 실무 역량을 향상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저는 일본의 기업 문화와 업무수행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일본의 철저한 시간 관리와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챙기는 업무 태도를 배웠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과 협업하며 일본어로 소통해야 하는 상황은 제 언어 실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언어들을 익히고 싶다는 의욕도 심어주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저는 언어 실력이나 실무 역량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부족한 점을 극복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일본에서의 생활은 저의 독립성과 책임감을 한층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