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근무 전 Practical Advanced 반에서 현지적응 어학수업을 들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대화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였다. 한국의 학문적인 영어에서 벗어나 미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나 일상 속 단어들과 표현들을 공부하며 영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었다. 규모가 크고 오래된 정원에서 Gardening Assistant로 근무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화단 관리, 물주기, 정원 정비를 도와 함께 일했다. 정원 관리를 하며 나오는 낙엽이나 가지들을 이용하여 퇴비를 만들고 다시 비료로 사용하는 점이 자연적이고 재생적이라 느껴졌다.
정원의 봉사자들도 보수를 받지 않아도 정원을 위해 식물을 정성으로 대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정원경관 외에도 꽃꽂이나 문화들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여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KOO 참가학생 수기 중에서 발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