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수행내용 | 제가 일했던 근무기관은 AWP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는 TESOL Training Center입니다. 주로 유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브라질, 한국,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와서 공부를 합니다. 제가 맡았던 직책은 Student Services Assistant로 처음 온 학생들을 안내하고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TESOL 교재를 2018 edition으로 새로 출간하는데 그 교재 내용을 교정하고 문법이나 오류 등이 있으면 수정하는 작업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TOEFL이나 GRE TEST를 치는 날이면 하루 전에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컴퓨터를 설치하는 작업과 반마다 테스트를 치르고 나서 그 것들을 채점하는 일들도 했습니다. 전부 영어를 사용하기위한 기관이라 전공을 살려서 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현장실습 결과 (실습성과) | 이번 동계 현장실습을 지원한 목적은 한번쯤은 영어권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영어를 전공하지만 실질적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주로 학문위주로 언어, 문학을 배우지 회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문화권 안에서 우리와 다른 문화들을 경험하고 현지에 있는 사람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영어회화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미국에서는 생활패턴을 모두다 영어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을 안내해주기 위해선 영어를 사용해야 하나 국제 학생들 또한 영어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쉬운 영어를 사용해서 전달해야했기에 그런 표현들을 많이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UBER나 LYFT를 탈 때에도 운전기사들과 계속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현지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들을 익힐 수 있도록 대화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를 입 밖으로 내뱉는 것도 부끄럽고 자신이 없었으나 내가 완전한 문장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현지인들은 그것들을 다 이해하고 기다려주었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붙고 나중에는 문장을 만들어서 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실습 전후의 차이점 (느낀점) | 한국에 돌아와서는 무엇보다 현지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영어회화능력을 계속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긴 시간동안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그 흐름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어회화 시험을 이어서 하려고 합니다. 또한 현재 1학기에 국내학기현장실습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면접을 준비해야 해서 영어 면접을 준비 할 것입니다. 이번 현장실습 기간 가장 큰 이점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자주 쓰이는 영어표현을 익히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